전국이 펄펄 끓었던 하루였습니다.
내일도 무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은데요.
자세한 내일 날씨 오늘과 비교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 호남과 경남 지방에는 폭염 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오늘 33도까지 올랐던 서울 기온 내일은 34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그 밖에 광주도 34도, 대구 33도로 덥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은 속초가 27도에 머물겠습니다.
낮 동안의 폭염은 밤사이 열대야로 이어집니다.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27도로 밤사이 25도를 웃돌면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남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소나기 소식 없이 구름만 끼는 가운데 무덥겠습니다.
남쪽에서는 5호 태풍 노루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매우 강한 소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동쪽 먼바다를 지나고 있는데요.
일요일 밤쯤 제주도 먼바다까지 올라오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월요일에는 대한 해협을 통과하면서 남부와 영동 지방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주말까지는 전국이 맑고 덥겠지만, 일요일 밤부터 다음 주 월요일 사이에는 전국에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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